베트남에서 마약을 유통한 한국인 2명 등 18명에게 사형이 선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베트남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호찌민 가정청소년 법원은 한국인 A 씨와 B 씨를 비롯해 모두 18명에게 사형을 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총 216㎏ 상당의 마약류를 유통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A 씨 등은 다른 한국인 B 씨와 공모해 지난 2020년 7월 껏 라이 항구에서 한국으로 선적할 화강암 판에 마약류를 숨겼다가 현장에서 공안에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공안은 체포 과정에서 필로폰 등이 담긴 비닐봉지를 40개가량 압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 결과 이들은 캄보디아에서 호찌민으로 마약을 반입하면서 대부분 물량은 현지에서 유통하고 일부는 한국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베트남은 마약 범죄에 강하게 대처하는 나라로, 마약류를 반입하다 적발되면 2년 이상의 징역형이 선고됩니다. <br /> <br />기자 | 김진호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박해진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111309245631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